
[사진= 기태영, 유진 딸 로희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기태영이 딸 로희 양과 함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합류한다. 10일 '슈퍼맨' 측 관계자는 "유진, 기태영 부부가 어제(9일) 첫 촬영을 마쳤다. 아마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후임격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유진, 기태영 부부와 함께 출연이 논의 됐던 배우 정시아, 백도빈 부부는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기태영은 "로희를 자연 분만했는데 2.65kg으로 작게 태어나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유진이가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나도 몰랐는데 눈물이 많이 나더라. 좋은 일이니까 가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