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진보라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진보라는 김제동이 이상형이라면서 눈이 오는날 꼭 만났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진보라는 김제동을 한 번 본 적 있었는데 진중하면서 진지한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며 해맑게 웃었고, 유재석이 김제동에게 한 번 연락을 해보겠다며 전화를 걸었다. 진보라는 전화 통화음만으로도 두근두근 떨리는 듯 웃었다.
그러나 끝내 김제동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진보라는 상심한 듯 시무룩해했다. 그럼에도 진보라는 눈이 오는 날 김제동을 곡 한 번 봤으면 좋겠다 말해 남자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페이는 온갖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만능엔터테이너 아이돌로 등극했는데 우승을 하고 받은 차 때문에 한국에서 운전면허증을 따 직접 차를 몰고 있다 전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가구 기준)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1위는 SBS ‘자기야’로 확인됐다. 8.6%를 기록하며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선두를 지켰다.
2위 ‘해피투게더’는 시청률이 올랐다. 지난 주 3.8%에서 4.5%로 집계됐다.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꾸며져 서태화 김경란 페이 진보라 서태훈이 출연했다. 특히 방송 직후 진보라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동 시간 MBC에서 방송된 ‘위대한 유산’은 2.0%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