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덕진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자원봉사자 25명이 교동, 태평동, 중노송동 저소득층 8세대에게 총 1,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전주 덕진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사진제공=전주시]
이번 행사로 연탄을 집에 들여 놓고 겨울맞이 준비를 하게 된 한모 할머니(78세)는 “난방비 걱정에 추워도 제대로 불을 때지 못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가져다주니 올해는 정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준홍 센터장은 “전주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모두가 하나 되어 자원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