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간부공무원 척척세종 민원처리반 체험

2015-12-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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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10일 오후 조치원읍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불량인 콘센트와 전등기구를 보수하는 등 척척세종 체험을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일일 체험에 나선다.


세종시는 간부공무원들이 찾아가는 현장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피부로 느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10일 정무부시장을 시작으로, 11일 행정부시장, 15일 기획조정실장, 17일 행정복지국장, 21일 시민안전·균형발전국장, 23일 경제산업·건설도시국장의 일일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공무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파손된 도로·교통 시설물의 개·보수 업무와 마을회관·경로당 및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처리 등 척척세종 역할을 하게 된다.

10일 오후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조치원읍 정리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불량인 콘센트와 전등기구를 보수하고 조치원역 원리 역전교차로에 설치되어 있는 파손된 규제봉을 교체했다.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척척세종과 함께 민원처리에 참가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보다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척척세종은 현재까지 총 2,170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8월부터 서비스 대상을 사회취약계층으로 확대해 750여건(247여 가정)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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