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헌정비를 제막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10일 2015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제조업, 공기업, 건설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제도가 도입된 1997년 이래 올해까지 총 1019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중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17곳뿐이다. 승강기 기업으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최초로 헌정됐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제막식에서 “국내 1위 승강기 기업이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한류(韓流)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