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안산 에코셋 연구소 현장 방문…中企 R&D 활성화 방안 논의

2015-12-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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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기계·금속산업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은 10일 안산 에코셋연구소에서 제3차 기계·금속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에코셋 연구소의 연구개발(R&D) 활성화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연구소를 견학했다.

2003년 문을 연 에코셋 연구소는 정부의 R&D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처리기계와 수배전반 전문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발표를 맡은 여일규 에코셋연구소 과장은 정부의 R&D 사업지원 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고려사항 뿐만 아니라 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도 공유했다.

R&D 지원사업에 이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수출지원사업, 작업환경조성사업, 인력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으며, 이후 위원들은 에코셋연구소를 둘러보며 시설 및 운영 방식 등을 벤치마킹했다.

김형태 에코셋 대표는 “다양한 정부의 R&D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몫”이라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정부의 R&D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두 기계·금속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R&D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적절히 활용하면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R&D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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