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고객만족 행정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친절유지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10일 민원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C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평가한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미흡하거나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도출된 공감반응, 연결어법 사용, 종료인사 등에 대해 외부전문 강사를 통해 상황별·유형별 응대방법 및 친절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부서별 평가 결과에서는 희망복지지원과(97.9), 문화체육과(97.8), 창의교육지원과(96.9)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는 상위 3개부서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친절 우수공무원 3명에게 특별휴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김성제 시장은 “매년 전화친절도 조사를 통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실천 수준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직원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마인드 향상과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