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베이프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

2015-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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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일본의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 베이프(BAPE®)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2015 AW PUMA X BAPE® 컬렉션에서는 푸마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베이프의 상징인 카모 플라쥬 패턴을 접목시킨 다양한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1993년 설립된 베이프는 이번 푸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트리트웨어의 본연인 스포티즘을 강조했다. 

베이프는 푸마의 클래식 스니커즈에 베이프만의 디자인을 가미해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90년대를 대표하는 푸마의 스니커즈 ‘R698’에는 베이프의 블랙 카모 플라쥬 디자인이 입혀졌으며, ‘디스크블레이즈’에는 전통적인 그린 계열의 카모 플라쥬 패턴이 더해졌다.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쿠션 기술로 잘 알려진 ‘블레이즈’ 또한 베이프의 디자인을 입고 새롭게 탄생했다.

PUMA X BAPE® 컬렉션 의류는 푸마의 팀스포츠 웨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FC BAPE®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바지, 롱코트 등은 푸마의 축구 유니폼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의 카모 플라쥬 패턴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또 트레이닝 재킷의 소매에는 푸마와 베이프의 로고가 길게 수놓아졌으며, 베이프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 후디도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가방, 양말, 머리띠 등 다양한 액세서리들도 2015 AW PUMA X BAPE® 컬렉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된 더플백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베이프만의 독특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잘 녹여낸 제품이다.

2015 AW PUMA X BAPE® 컬렉션은 12일 정오부터 푸마 압구정점과 푸마 셀렉트 매장, 푸마 공식 온라인스토어(http://kr.puma.com) 및 카시나(KASINA), 비이커(BEAKER), 마이분(MY BOON) 등 일부매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구매 순번표는 각 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배포하며, 개인당 최대 5개 제품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푸마 공식 블로그(www.pumablog.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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