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미담사례와 생생한 이야기 담은 복지 사례집 발간

2015-12-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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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손길 행복한 이야기’와 ‘햇살아래 배롱나무’ 등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지역의 주민, 단체, 기관 등이 함께 한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힌 감동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한다.

구는 지역의 미담사례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녹여낸 ‘천사의 손길 행복한 이야기’와 ‘햇살아래 배롱나무’, 마음에 희망을 심다‘ 등 사례집 발간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사회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의 대표 복지브랜드로 성장해 가고 있는 ‘천사의 손길 행복+’ 두 번째 이야기에는 올 한해 각종 사업 추진 현황과 천사의 손길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 후원 내역을 수록하여 후원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햇살아래 배롱나무’ 마음에 희망을 심다‘ 세 번째 이야기는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와 각종 복지사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등을 담아내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와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집은 편집기간을 거쳐 연내 발간 예정이며, 실과소,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 배부․비치하여 지역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 동참 확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사례집 발간을 통해 우리지역의 따뜻한 나눔 이야기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현실을 주민들과 공유하여 진정한 의미의 복지실현을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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