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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일 부산 신항 남측 배후부지에서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부두 개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지자체, 부산항만공사, 관련 업·단체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2-4단계 착공으로 2020년에는 당초 30선석 규모로 계획한 부산 신항이 모두 개장하게 된다"라며 "부산 신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부산 신항에서 약 200만TEU를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