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루바나'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부분의 남성들은 20살부터 '맞춤정장'이라는 단어를 수도 없이 접하게 된다. 맞춤정장이라고 해서 다 같은 맞춤정장이 아니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그 사실을 알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접착식 공정으로 수트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장상황에서 100% 비접착 수제방식의 공정만 취급하는 김종규 대표의 루바나는 소위 말하는 '옷쟁이' 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고급 부자재로 제작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고, 1:1 상담을 통해 고객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또 비스포크 수제정장만 하기에 소공동의 4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양복 명장들이 매장에 상주하고 있고, 젊은 디자이너와 함께 소통하며 소비자의 체형을 고려한 맞춤 정장을 제작하고 있다.
정상가 110만원이었던 까노니코 원단의 정장가격을 75만원으로 할인한 가격으로 프로모션 진행 중이고, 120만원에 판매했던 웨딩 패키지도 85만원으로 할인한 가격으로 같이 진행 중이다. 패키지는 맞춤정장, 맞춤셔츠, 턱시도 라펠리폼, 턱시도 단추교환, 수제고급타이, 행거치프, 프리미엄 턱시도 대여, 키높이 수제화 대여 등이 구성되어 있다.
루바나 김종규 대표는 "고객님들께서 맞춤 정장에 관심이 많아지셨다. 그래도 아직 비스포크테일러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다. 2016년 루바나의 목표는 테일러의 쉬운 접근성과 편안한 시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한편, 루바나는 폭넓은 고객 유치를 위해서 이미 10월 일산점에 2호점을 오픈하였고, 내년1월에 잠실에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상담문의 : 02-777-7362 또는 루바나 블로그(http://blog.naver.com/rbwhdr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