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임직원 연탄나눔 봉사활동

2015-12-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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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배정권 부사장(왼쪽 둘째)과 신입사원이 지게를 지고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OCI]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OCI가 새내기 사원들의 멘토링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OCI는 10일 신입사원과 본사 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 1만장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OCI가 연탄은행과 함께 2009년 겨울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OCI 신입사원과 본사 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시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마을 곳곳을 누비며, 리어카 끌기,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 역할을 분담해 총 50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OCI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시니어가 멘토가 되어 후배들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사 임원들이 일일멘토가 되어 신입사원들과 함께 참여한 현장체험이다.
 
신입사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OCI 배정권 부사장은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전달한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의 가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중요한 역지사지의 마음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004기금'으로 서울 본사를 비롯해 군산, 광양, 포항 등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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