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서울 송파구 주민 초청 농촌문화체험 실시

2015-12-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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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은 9일 수도권 도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희망자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도시민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농촌문화체험은 총 4단계(정주의향-이주준비-이주실행-이주정착)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주 준비단계’로 서울 송파구 지역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농촌문화체험을 위해 임실군을 방문한 서울 송파구 주민들[사진제공=임실군]


오전 11시 ‘동부권 고추종합처리장’ 견학을 시작으로 체험에 나선 송파구 주민들은 군 관계자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박사골 전통쌀엿’으로 유명한 삼계면 학정마을에서 전통쌀엿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마지막 일정으로‘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임실치즈의 명성을 직접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다양한 농촌체험 및 견학을 통해 임실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귀농․귀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실질적인 귀농·귀촌 효과 등 전반적인 평가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 희망자 농촌문화체험’은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으며, 금년에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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