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협력·봉사, 문화다양성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부상 30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부문별 지원 자격은 한국학을 비롯해 공연, 디자인, 인문·사회, 사회복지, 문화 다양성 등에 업적을 쌓은 자이다.
1982년부터 지금까지 총 34회에 걸쳐 진행된 ‘세종문화상’에서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64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지난해에는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알렉상드르 기유모즈 교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수상자는 5월 초순에 결정,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포상식은 오는 5월 중순 세종대왕 탄신일을 전후해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