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수영복' 특수…이유는?

2015-12-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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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수영복과 래쉬가드가 때아닌 호황을 맞고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스파와 온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10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2월 1∼7일) 스포츠 수영복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첫 주보다 169%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스파 이용권 판매량이 30%가량 증가하는 등 겨울 온천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성용 삼각 스포츠 수영복 역시 같은 기간 판매량이 500%, 사각 수영복은 48% 증가했다. 

긴팔과 반바지로 구성된 비치웨어 판매량 역시 7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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