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연말을 앞두고 경마의 주춧돌인 마주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을 통해 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부산경남마주장학회가 지난 6일, 오후 2시 관람대에서 지역사회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스스로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모범학생 28명에게 모두 2,34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부산경남마주장학회 김갑수 회장은 "마주장학회는 지역의 학생들이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을 단련해 미래의 재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하고 있다“며 ”마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주장학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