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4개교(초 6교, 중 5교, 일반고 2, 특성화고 1교)를 선정·추천해 12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학교로 선정된 12개교 중 전국 최우수교로 공주교대부설초(교장 정진숙), 소망초(교장 유영덕), 천안동성중(교장 유재흥)이 선정됐다.
우수학교로 규암초(교장 이을용), 수정초(교장 류동훈), 목면초(교장 양봉규), 대천여중(교장 백상현), 선도중(교장 김미애), 천안백석중(교장 김상철), 갈산고(교장 전종현), 천안신당고(교장 이하영), 당진정보고(교장 백운기)가 선정됨으로써 충남교육청은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음을 거듭 확인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의 기준은 ‘행복을 체험하는 학교 실현’으로, 그 학교만의 특색과 스토리가 있으며 일반화의 가능성이 높은 학교, 학교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한 학교를 찾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우수교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 우수학교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노고를 치하하며,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통해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선도하는 모델학교로서 수업 방법 혁신 및 평가 방법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4년 전국100대 교육과정에 초 4교, 중 3교, 고 2교가 최우수 3교, 우수 6교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전국 최고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