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글로벌테마파크 복합리조트 선정을 위한 경남도민 서명운동이 지난 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시민추진위원회’가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를 준비하는 등 경남도민의 힘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이는 지난달 27일 정부의 복합리조트 공모에 전국 3개 지역 6개 사업자가 투자계획 제안요청서(RFP)를 제출, 최종 선정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서명운동은 지난 8일 오후 진해경화시장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오는 23일엔 진해구민회관에서 도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한 경남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복합리조트 최종 공모에 맞춰 지난달 27일 부영그룹 주도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인 비와이월드(B.Y WORLD)가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 RFP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최종 RFP를 제출한 6개 사업자를 평가하여 내년 초 2개 내외의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