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대가 반한 ‘괴물의 아이’ 세대별 공감 포인트 공개

2015-12-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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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괴물의 아이'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괴물의 아이’(수입 얼리버드픽쳐스·배급 CGV아트하우스 리틀빅픽처스)가 각기 다른 포인트로 전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을 그린 판타지 감동 대작. 힘만 센 철부지 괴물 ‘쿠마테츠’가 외톨이 인간 소년 ‘큐타’를 제자로 들이게 되고, 서로 소통해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환상적인 세계관, 생동감 넘치는 액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며 뜨거운 관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괴물의 아이'는 전 세대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영화인 만큼 세대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괴물의 아이'에 대해 "아이에게는 가슴 설레는 동화, 청년에게는 따뜻한 격려, 어른에게는 행복한 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괴물의 아이'는 10대에게는 외톨이였던 ‘큐타’와 '쿠마테츠'가 성장해가는 과정과 화려한 액션을 통한 재미와 감동을, 20대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큐타’의 모습을 통한 공감과 격려를, 3040 관객들에게는 ‘큐타’와 ‘쿠마테츠’의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다.

이처럼 전 세대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괴물의 아이'는 지난 11월 25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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