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자세”였다. 이번 대회에서 먼저 학교별 예선을 거쳐 93편의 원고가 출품되었고, 지회별로 심사를 거쳐 출품된 27편의 원고에 대하여 파워포인트, 프레지 등 다양한 프리젠테이션 도구를 활용하여 자기주장을 펼쳤다.

인천 중·고등학생 민주시민 자기주장발표대회[1]
고등학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인천 논현고등학교 이다현 학생은 탈북자들을 소외시키지 않고 하나의 공동체로서 받아 들이는 노력을 강조했고, 최우수상을 받은 계양고 김민국 학생은 남동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의 상담 및 정서치료사업, 남북한 주민이 함께 가꾸는 텃밭사업 등 인천의 사례를 들어 자기주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말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설득할 수 있는 기법을 활용하게 했다는데 특징이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민주시민교육연구회 우인상 회장은 “앞으로도 회지발간, 강연회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