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에너지 바우처 신청율 제고 중점홍보 추진

2015-1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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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저소득 가구의 동절기 난방기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에너지 바우처' 시행과 관련 동두천시는 지난 달 초부터 1월말까지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 바우처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11월 한 달간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 접수한 결과 806가구가 신청하여 당초 예상 세대 중 39%가 신청 한 것으로 집계 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보다는 다소 높은 신청률이나 아직까지 새로운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신청을 못한 세대가 많은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한 달간 대상자 방문을 기다리지 않고 예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홍보하는 등 신청률 제고를 위해 중점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바우처는 저소득층 취약가구에 사용되는 난방 연료비를 지원하여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가구원에 노인 영유아, 또는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가 대상이 되며 지원방법은 난방에너지원(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을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와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두 가지 형태로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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