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저소득노인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장 배달

2015-12-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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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저소득노인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장 배달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스마트허브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여성친화기업, ㈜효진에서 지난 5일 월곶동 저소득노인 3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장과 쌀, 라면 등을 기부했다. 김종포 대표를 비롯한 36명의 임직원과 가족,

[사랑의연탄배달]

경제정책과 직원 등이 참여해 직접 배달했다.

 ㈜효진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여성친화기업으로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이며 본사는 안산에, 시흥에는 1, 3공장을 둔 160명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업체는 평소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여성근로자를 채용하고 있고, 올해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시흥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안산에 본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흥시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부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허리가 아파 방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당분간 걱정이 없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렵게 사시는 저소득 노인 가구에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직접 배달하니 작년보다 보람을 더 크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매년 연탄배달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일자리창출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 중 103개 업체와 여성친화기업으로 협약을 맺은바 있다. 여성친화기업 협약 문의는 전화 031-310-602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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