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 레알마드리드 호날두 "박지성, 멈추는 법 없어 대단한 선수" 극찬
축구계 슈퍼스타 호날두가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극찬했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마드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말뫼와의 경기에서 4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한편 챔리언리스그 레알마드리드 말뫼 경기에서 맹활약한 호날두가 박지성을 극찬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스페셜-박지성, 오 마이 캡틴'에서는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호날두는 "박지성은 훌륭한 선수고 좋은 사람이다. 박지성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박지성은 마치 전기 같다. 하루 종일 뛰어다닌다. 멈추는 법이 없다. 대단한 선수. 열심히 뛰어주니 같은 팀 멤버로서 고맙다. 같은 축구선수로서 좋아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