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결혼·송년회 성수기 대비 기획단속 실시

2015-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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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반 16명의 단속반 편성 9일~11일까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결혼 및 송년회 성수기를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뷔페식당 및 커피숍)에 대한 안전한 식품 공급 및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 9일부터 11일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전북도와 시·군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4개반 16명의 단속반을 편성, 총 38개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취식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청사 전경


이번 특별 위생 점검 내용은 ▲무신고(무등록), 무표시 식품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을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여부,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및 조리실 등의 위생상태, ▲식품 등의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자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여부, ▲냉동·냉장시설의 정상적 작동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이다.

검결과 부정·불량식품 판매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 업소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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