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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사진=교보증권 제공]
교보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투자은행(IB),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화금융(SF) 등 부동산금융 부문에서 꾸준한 실적을 올렸다.
교보증권은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내에 '드림이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창립기념일 특별주간 드림이 봉사활동 △고객·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희망새싹 드림이 등이 있다.
이뿐 아니라 교보증권은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과감한 신사업 투자와 적기의 리스크관리 등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PF와 SF 등 부동산금융 부문 주요사업 집중 전략과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 투자사업이 조기에 정착한 요인이 컸다. 자산관리(WM) 부문은 흑자로 전환하는 등 금융상품 운용 및 판매사업에서도 수익을 창출했다.
3분기 금융상품 잔고는 37조8000억원으로 전기말 29조원대 보다 30% 증가했다. 교보증권은 이런 성과로 중소형 증권사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교보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0억원, 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211% 급증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56억원이다. 교보증권은 이미 올해 연간 순이익 사업목표인 280억원을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