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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09/20151209090659418264.jpg)
[고양시제공]
신도작은도서관은 도에서 시행한 ‘작은 도서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도비 1,100만원을 확보, 지난 5월부터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집단 심리치료와 삶을 치유하는 자전적 글쓰기 훈련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자서전 ‘내 마음의 비밀서랍’을 출간하게 됐다.
내 마음의 비밀서랍 주인공 김은수, 나혜정, 이진희, 전미영, 정은미, 정충모, 한경애씨는 그동안 자녀를 양육하며 겪었던 깊고 많은 이야기들을 에세이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김정배 도서관센터소장은 “작은도서관에서 장애자녀를 양육 중인 어머니들의 자서전 출간은 첫 사례로 신도작은도서관의 이번 프로젝트가 작은도서관과 특수학교 및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에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에세이 ‘내 마음의 비밀서랍’은 정식 출판은 되지 못했지만 관 내 작은도서관과 장애인시설 및 특수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작가 7명은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멘토링 동아리를 조직해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멘토 역할과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 신도작은도서관(02-381-90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