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1boon’ 오픈

2015-12-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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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 최근 이슈를 짧지만 핵심을 관통하는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해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부터 사회 이슈,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1boon’은 지난 7월부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일평균 8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콘텐츠 소비 시간이 짧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모든 콘텐츠를 1분으로 구성하고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을 연계한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별 맞춤형 추천, 태그 기능 등을 접목해 모바일 시대를 대변하는 콘텐츠 서비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boon’은 콘텐츠 주제별로 총 7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먼저 이슈, 엔터, 스포츠 세 개 채널에서는 다양한 뉴스와 연예, 스포츠 콘텐츠를 영상이나 사진 중심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트렌딩 채널에서는 1020 세대를 겨냥한 각종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퀴즈 채널에서는 각종 심리테스트부터 경제 상식까지 다양한 영역과 방식의 퀴즈를 제공한다. 라이브러리는 각종 지식, 교양 정보 콘텐츠를 쉽고 부담없이 접할 수 있으며 게임 채널에서는 다양한 장르의게임 정보를 총망라했다.

‘1boon‘ 콘텐츠는 다양한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카카오톡 채널과 다음 포털 첫 화면에서 평소 이용자가 즐겨보는 콘텐츠 소비패턴에 따라 추천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검색창에서 ‘1boon’을 검색하거나 카카오스토리 더보기를 통해 ‘1boon’ 전용 페이지(1boon.kakao.com)를 이용할 수 있다.

소셜 관계망을 이용한 공유도 자유롭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플레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친구와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콘텐츠를 보는 방식도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됐다.

‘1boon’에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여러 컷의 카드 형태로 간결하게 담아 모바일 화면을 좌우로 밀면서 보는 방식이 적용됐다. 콘텐츠 구성은 간단한 반면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사진 등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포맷을 다양하게 적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태그 기능을 이용해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최근 뜨고 있는 인기 콘텐츠나 매체별 콘텐츠 등 다양한 방면으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1boon’은 다양한 분야의 25개 모바일 소셜 콘텐츠 생산매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콘텐츠 제휴를 확대하며 볼거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트렌드, 꿀팁, 격언 등 실 생활에 유용한 정보성 콘텐츠와 ‘손재주 1도 없이 따라하기’ 등 생활 밀착형 체험 콘텐츠, ‘3분독서’ 경영, 마케팅 등 깊이있는 내용을 빠르게 소비할 수있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광욱 카카오 1boon파트장은 “1boon은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최대 플랫폼 운영 경험, 최신 트렌드 기능을 총 결합한 서비스”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추천과 발견, 뷰어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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