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열애' 황정음, 이상형으로 김남길 꼽아 "몸이 정말 멋있었다"

2015-12-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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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 열애[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의 이상형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09년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배우 김남길을 꼽으며 "얼마 전 김용준이 방송에서 카라의 구하라를 이상형으로 꼽아 놀랐고 창피했다.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는데, 오늘 복수할 기회가 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이 출연한 영화를 보고 반해서 남자친구 김용준과 싸운 적도 있었다. 김남길의 몸이 정말 멋있었다. 내 이상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정음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일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영돈과 연애를 시작했다"며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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