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15-12-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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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9일 오전 11시 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를 결산하는 ‘2015년 4분기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필요한 시책을 심의·의결하는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가 2015년도 한 해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지역사회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자리이다. 특히, 테러 위협에 대한 대책과 통합방위 발전방향에 대한 보고와 토론의 시간도 함께 가진다.

회의 진행은 비상대비업무 유공자 표창, 국정원부산지부의‘테러 위협 평가 및 대책’, 육군 제53보병사단의 ‘통합방위 발전방향 보고’, 2015년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주요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서병수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테러에 대해 지역방위태세 재점검을 통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하고 한 해 지역안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기관단체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난해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6년도 추진목표를 지역 안보환경에 부합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설정하고 안보가 확보된 사회에서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정립하는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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