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포천 지역 혁신공감학교 34개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운영교 교감과 혁신 담당 교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교육지원청 김성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영복 선생님의 『변방을 찾아서』라는 책을 언급하며, 포천행복교육은 더 이상 지리적 변방이 아니며 혁신교육 실천의 창조적 공간으로 되살아나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혁신공감대토론회는 8개분임으로 나누어 약 90분 정도 진행되었다.
토론 참여자들은 창의적 교육과정 실천은 관리자의 민주적 리더십 역량 강화, 교원 공동체의 학습 조직화 지원, 교사 상호 간의 지속적인 토론 문화 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토론에 퍼실리데이터로 참여한 포천초 교감 양정모는 “이번 토론회가 내용적으로는 현장 실천 사례 중심, 구성적으로는 단위 학교 혁신 리더인 교감과 혁신 담당 교사로 이루어져 향후 포천 혁신교육이 뿌리내리는데 긍정적 기여를 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