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체부]
8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1993년 ‘관광특구’ 제도 도입 이래 현재 13개 시도에서 30개의 ‘관광특구’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관광특구의 지정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광특구의 진흥을 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이 제기돼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영준 박사의 ‘지역 중심의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과 강원발전연구원 이영주 박사의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 이어지는 토론에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교수 등 관련 전문가 80여 명이 참여해 관광특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특구가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에 부합하는 외국인 대상 거점 관광지로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정책 지원 방향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