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퍼펙트UV '날개'... 출시 8개월만에 100만장 판매

2015-12-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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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미렌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 케미퍼펙트UV가 출시 8개월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케미렌즈는 지난 4월 출시, 전국 안경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케미퍼펙트UV렌즈 제품이 11월 말 현재 100만장을 넘어서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케미퍼펙트UV는 근시, 원시의 시력감퇴와 백내장, 황반변성등 안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자외선A를 최고 파장대 영역인 400나노미터에서 100%가까이 차단한다. 

출시 1년 미만에 케미퍼펙트UV의 이 같은 판매실적은 안경렌즈 단일품목으로는 콘택트렌즈를 제외하고 처음이다. 케미렌즈는 자외선차단렌즈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시력 교정뿐 아니라 눈 건강 기능을 갖춘 렌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안경테나 콘택트렌즈처럼 안경렌즈도 소비자들이 브랜드, 용도 및 품질에 따라 구매를 직접 결정하는 소비 트렌드로 변화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미렌즈는 자사가 생산하는 선글라스와 누진다초점렌즈와 같은 주문렌즈에도 케미퍼펙트UV기능을 적용한 시리즈 제품을 지난 7월부터 출시한 데 이어 내년턴 점차적으로 모든 제품을 이 같이 완벽자외선차단 기능의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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