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은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일원의 다양한 도시민 32명을 모집해 귀농귀촌의 참다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형태로 펼쳐졌다.

▲김제시가 수도권 예비귀농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사진제공=김제시]
첫날인 4일에는 오리엔테이션, (사)한국귀농귀촌연구원 유상오 원장의 귀농 인문학 강의가 있었으며, 다음날 새벽에는 광활한 새만금 개발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이건식 시장의 귀농귀촌과 김제시의 비젼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버섯 ․ 꾸지뽕 ․ 아로니아등의 생산, 가공 및 수출 농업 시설, 농촌형 승마체험 등 현장견학이 있었다.
한편, 김제시에는 지난해 403가구 718명, 올 11월 현재 381가구 619명이 귀농귀촌 했다. 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들이, 동아리 모임등 각종 지원사업 및 창업자금 융자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