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 경주역사문화탐방

2015-12-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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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경주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 역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들에게 경주역사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 역사에 관한 어려움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경주역사문화탐방에 나선 부안군 드림스타트 회원들[사진제공=부안군]


프로그램은 석굴암과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면서 신라시대 의·식·주를 체험하며 신라의 흥망성쇠를 한눈에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신라시대의 왕릉과 탑, 신라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어 어렵기만 했던 한국역사에 대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신라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인식 및 선조들의 뛰어난 예술성 확인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드림스타트 홈페이지(http://buan.dreamstart.go.kr)로 접속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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