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경기동부지역본부 임직원 아임유어산타 캠페인

2015-12-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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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산타할아버지가 되어주고 싶어요

[초록우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김유성 본부장)는 지난3일 구리 지역에서 진행 중인 ‘아임 유어 산타’ 캠페인에 동참한 현대자동차 경기동부지역본부(박형연 본부장)와 함께 산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년동안 명절이 되면 구리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선물하며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자동차 경기동부지역본부는 이번 연말엔 조금 더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어 ‘아임 유어 산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아임 유어 산타’ 캠페인은 어느 때보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연말에 취약계층과 사각지대에 노출된 이웃,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아이들의 소원을 접수하고, 지역사회에서 마련된 산타기금을 통해 선물을 마련, 일일산타가 되어 선물을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나눔릴레이 캠페인으로, 구리 지역에서는 지난 달 최초로 대장산타 박창식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산타 후원자들이 참여해 훈훈한 나눔릴레이를 이어 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경기동부지역본부 박형연 본부장은 “추운 겨울날, 우리 아이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면서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앞으로도 구리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법을 고민하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임 유어 산타’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리더를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나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에 접수된 구리 지역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031-872-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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