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政, 전통시장 전기료 할인 2년 연장…연체료 ‘2.5→1.5% 인하

2015-1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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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정책위의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당·정이 8일 전통시장과 철도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전기요금의 할인 혜택 기간을 각각 2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당에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인 이진복 의원, 정부에선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2011년 8월 시작해 올해 말 종료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전기요금의 할인혜택 기간을 2년 연장키로 했다. 영세 상인에 대한 부담 경감 차원으로 풀이된다. 당·정은 향후 2년간 20만4000개 점포에 50억원의 지원 혜택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전기요금 연체료도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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