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제주, 패트릭 베로브 신임 총지배인 선임

2015-12-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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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베로브 하얏트 리젠시 제주 총지배인 [사진=하얏트 리젠시 제주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프랑스 국적의 ‘패트릭 베로브 (Patrick Verove)’를 신임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

패트릭 베로브는 탄탄한 호텔 경력과 한국 시장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운영과 경영을 총괄한다. 제주에 합류하기 전에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5년간 부총지배인을 역임했다.

1989년 그랜드 하얏트 멜버른에서 호텔리어로서 첫 발을 내딛은 패트릭 베로브는 27년간 하얏트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멜버른에서 하얏트 리젠시 생츄어리 코브, 하얏트 리젠시 괌으로 자리를 옮기며 각 호텔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아 호주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쿨룸에서는 케이터링 부장을 지냈으며, 2002년에는 프랑스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파리 샤를드골에서 식음부장으로서 모든 식음료 부서를 진두지휘 했다.

이어 하얏트 리젠시 괌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식음부장을 지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에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부임하며 한국과의 첫 인연을 맺은 그는 특유의 친근한 리더십과 호텔에 대한 열정으로 인천팀의 발전에 이바지 했다. 특히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웨스트 타워의 개관과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하얏트 리젠시 제주를 한 단계 도약시킬 예정이다.

패트릭 베로브 하얏트 리젠시 제주 신임 총지배인은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호텔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하얏트 내에서도 국내에 하나뿐인 하얏트 리젠시 브랜드드를 제주는 물론 국내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의 관광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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