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7일 아침 모악산 입구에 있는 선도문화의 역사, 철학이 전시되어 있는 일지 브레인 아트 갤러리를 관람한 후 모악산 입구에서부터 천일암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仙道)의 계곡’과 정상에서 도립미술관까지 이어져 있는 '신선길', 그리고 '천일암'과 '마고암' 등을 방문해 명상체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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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모악산을 방문한 중국 명상여행단 [사진제공=완주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08/20151208090833738070.jpg)
▲완주 모악산을 방문한 중국 명상여행단 [사진제공=완주군]
선도 계곡은 ‘김양순 선덕비’, ‘성황당 다리’ ‘선녀폭포’, ‘선녀다리’, ‘비룡폭포’, ‘우아일체(宇我一體)의 계곡’, ‘세심곡 천수암’, ‘사랑바위’, ‘입지바위’, ‘천부경 바위’, ‘단군나라 바위’ 등 맑고 순수한 에너지가 충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깊은 내부의식에 들 수 있는 최적의 명상처로 알려져 있다.
명상여행단은 이곳을 지나면서 세계적인 건강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접시돌리기 기공’, ‘발끝치기 기공’, 각종 동작의 도인기공체조 수련을 실시했다. 천일암에서는 뇌파진동 수련을 하면서 심신을 정화했다.
이어 신선바위와 전망대 등에서 산 아래의 아름다운 광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신선길과 마고암에서는 ‘솔라바디 수련’으로 몸과 마음의 상태를 더 좋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선도문화연구원 초청으로, 매년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카타르 등지에서 명상여행단이 모악산을 방문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중국의 명상여행단이 모악산을 찾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명상인들은 한국식 명상(단학, 뇌교육)의 매력에 빠져 한국식 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찾아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