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청제공]
양복완 부지사의 이번 현장 행보는 경기북부 행정을 관장하는 행정2부지사 취임을 맞아 미군공여지 및 대학유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부지사는 이날 각 공여구역을 돌아보며 업무담당자로부터 사업개요 및 현황을 청취하고, 현재 개발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부지사가 이날 방문한 캠프 캐슬은 지난 3월에 반환된 주한미군 공여지로, 현재 민자 419억 원을 투입,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만1,480㎡ 부지에 ‘동양대학교 북서울 캠퍼스’를 조성 중에 있다. 북서울 캠퍼스에는 총 6개 학부와 대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학부 정원 1,600명, 대학원 148명 등 총 1,748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점검을 마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 개발은 향후 경기북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중요한 핵심 사업”이라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 전문가 집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