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소지섭과 키스한 뒤 욕망 폭발 “나대지마 심장아”

2015-12-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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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과 키스한 뒤 숨겨둔 욕망이 폭발했다

12월7일 방송된 KBS2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 7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김영호(소지섭 분)와 키스 이후 그의 잔상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은은 우산 속에서 영호와 키스한 뒤, 부끄러워하며 그의 옷으로 얼굴을 가렸다. 영호는 주은의 행동에 미소를 띄워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집에 도착한 주은은 곧장 자신의 방으로 간 뒤, 문을 닫으며 “나대지마 심장아”, “아 더워”라며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하지만 주은은 자신의 방 곳곳에서 영호의 환상을 보게 됐고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내미는 등 내재된 욕망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밤새 김영호와의 키스를 생각하며 몸을 뒤척이던 강주은은 김영호의 운동 구령에 잠에서 깼다. 꿈이라는 걸 깨달은 강주은은 "욕망덩어리"라고 중얼거리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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