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12월7일 방송된 KBS2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 7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김영호(소지섭 분)와 키스 이후 그의 잔상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은은 우산 속에서 영호와 키스한 뒤, 부끄러워하며 그의 옷으로 얼굴을 가렸다. 영호는 주은의 행동에 미소를 띄워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집에 도착한 주은은 곧장 자신의 방으로 간 뒤, 문을 닫으며 “나대지마 심장아”, “아 더워”라며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하지만 주은은 자신의 방 곳곳에서 영호의 환상을 보게 됐고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내미는 등 내재된 욕망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