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남동구, 기업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5-12-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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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쟁력 향상 견인…투자유치지원 등도 추진키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인천TP와 남동구는 7일 오전 남동구청장실에서 박윤배 원장과 장석현 구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남동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인천TP-남동구, 기업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1]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중소기업 육성지원 정책개발 및 수립·추진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방안 마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추진 등에 나서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사업화지원,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지원, 해외시장개척 및 투자유치지원 등 협력사업도 발굴,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인천TP와 남동구는 올해 초부터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BI)를 발굴해 상품화를 돕는 ‘아이디어지 지원 사업’을 함께 벌이고 있다. 그동안 신청접수 된 BI는 모두 23건으로 이 가운데 8개 기업의 우수 BI를 발굴, 현재 2개 기업이 제품화에 성공, 시장에 출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윤배 원장은 “기업지원 역량을 집중해 남동구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장석현 구청장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서로 힘을 모으면 기업의 육성지원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 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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