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KT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상향조정

2015-12-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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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KT의 장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S&P는 KT에 대해 "효율적인 비용관리, 무선통신 시장 경쟁완화, 인터넷TV(IPTV)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앞으로 12개월간 영업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또 KT가 안정적인 투자지출과 유연한 배당 지급 등 신중한 재정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장기 신용등급으로 'A-'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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