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대책 협의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진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8일 오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서민층의 에너지 사용부담 완화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겨울철 서민층의 사용부담이 커지는 전기세를 비롯해 도시가스비용과 난방요금 등의 인하 폭과 수혜 대상 범위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이나 도시철도,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전기료율을 영구적으로 내리는 요금 조정이 아닌 한시적으로 부담을 낮춰주는 할인 특례 제도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에서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이진복 산업통상자원 정조위원장, 이채익 산업통상자원 정조부위원장, 나성린 민생119 본부장 등이 정부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관계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1차 당정협의회 실시
• 당정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국제동향 등 감안해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