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홍의 후계자와 법무팀으로 만나게 된 영호(소지섭 분)와 주은(신민아 분). 주은은 당황스러움과 배신감에 어찌할 바를 모른다.
한편 우식(정겨운 분)은 고피디로부터 존킴이 가홍 사람일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고 동생 재혁의 개업식 때문에 대구 집으로 간 주은. 그 사실을 안 영호는 밤 늦은 시간 그녀를 만나기 위해 차를 타고 대구까지 내려간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