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겨울철 상수도 분야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상수도사업소 공무팀을 중심으로 수대책반을 편성, 계량기 동파 및 누수사고 등 상수도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취약계층 및 상습 동파지역을 우선으로 동파방지팩 2천300개를 보급하는 등 동파사고를 예방함으로서, 지난 2012년도에는 206건에 달하던 계량기 동파 신고가 2013년도 26건, 작년 겨울철에는 22건으로 감소, 동파 발생율이 90%감소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동파로 인하여 수돗물이 누수 되면 상수도 재정악화와 상수도 요금인상의 원인이 되므로 주민들이 수도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