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 4일 개관한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Bc-11블록)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2500명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Bc-11블록)는 지하 1층~지상 4층, 7개동, 157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앞서 공급한 Bc-08·09블록에 이어 분양되는 후속 물량이다. 두 블록은 청약접수 결과 최고 60.87대 1을 기록하면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고,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운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M버스 정류장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연장구간, 48번국도, 일산대교, 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쉽다. 모담산이 가깝고, 하늘빛초·중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11블록은 기존에 공급된 테라스하우스보다 동간 거리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거환경이 좋고 운양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7일 하루 동안민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 이후 10일 당첨자 발표, 11~12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