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안전 체감온도 후끈’ 이색적인 안전 캠페인 전개해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겨울철 화기사용 및 실내 활동 증가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지난 4일 화정역광장에서 고양시, 고양소방서, 고양여성의용소방대, 일산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심폐소생술 플래시 몹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플래시 몹은 CPR송과 신세대 감각에 맞는 걸그룹의 노래, 동요 등 음악에 심폐소생술 동작을 응용한 춤동작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동작을 구성했다.

또한 화정로데오거리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대설·한파 행동요령 및 풍수해보험 등을 적극 홍보했으며 화재예방 안전수칙 릴레이 낭독을 실시해 시민 스스로 생활 주변에서 안전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문화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00만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색적인 안전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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