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현장 간담회 개최…노동개혁 5법 여론전

2015-12-0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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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 = 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이 7일 제조업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연다.

당정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삼신화학공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 인력난에 시달리는 제조업 분야의 현실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기간제법과 파견근로법 등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 연내 입법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알리려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에서는 김정훈 정책위의장,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권성동 환경노동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정부 측에서는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오우택 삼신화학공업 대표이사와 관련 업종 사업주, 뿌리산업협회 관계자 등도 참석, 인력 문제와 관련한 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당정협의에 참석해 노동개혁 법안의 연내 처리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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