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내딸 금사월']
12월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찬빈(윤현민 분)이 만후(손창민 분)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찬빈은 만후에게 분노하며 “금사월에게 손댄 이상 더 이상 아버지 말에 따르지 않겠다”고 윽박질렀다.
이에 만후는 “네가 내 자식으로 태어나서 거저 얻은 모든 걸 포기하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찬빈은 “아니다. 포기할 생각 없다. 내일 당장 본부장 자리부터 복귀할 거다”고 말했다.
만후는 “나갈 땐 네 마음대로였다면 들어올 땐 어림없다”고 말했고 찬빈은 “제가 가진 지분만으로도 본부장 위치 유지할 수 있다. 힘으로만 저를 굴복시킬 거라 생각하지 말라. 마음에 안 들면 법적으로 소송 걸어라. 이게 아버지 방식 아니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