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10시 지나면 해소될 듯

2015-12-06 18:18
  • 글자크기 설정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K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일요일인 6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를 나갔던 차량이 속속 돌아오며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겪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동분기점→금호2교북단, 청주분기점→청주나들목, 천안분기점→안성나들목, 양재나들목→경부선종점 등 41.8㎞ 구간에서 차량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도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서울요금소→수원신갈나들목,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등 23.5㎞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스키장 등지로 떠났던 차량이 돌아오며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분기점→이천나들목 등 16.2㎞에서, 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서종나들목→화도나들목 등 6.0㎞에서 차량이 시속 30㎞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해대교 교통통제로 차량이 우회하면서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변 국도는 우회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송악나들목→서평택나들목,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 등 19.4㎞에서, 목포 방향으로는 서평택나들목→송악나들목 등 13.0㎞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 미만의 속도를 내고 있다.

서해대교(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송악IC, 12.5km)가 사흘째 전면 통제되면서 38번, 39번, 34번 등 국도는 곳곳에서 차량이 시속 10㎞ 이하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등 지체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상행선 정체가 오후 6시께 절정을 맞았다가 오후 10시께 완전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